고충·건의사항 청취…개선 약속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행정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10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전날 이상호 시장, 민원과장, 민원정책팀장, 민원담당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민원업무 증가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상호 시장은 "해결이 가능한 건의는 담당부서에 바로 지시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건의 사항은 순차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의견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 공유하고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원담당공무원은 태백의 얼굴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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