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풍 카눈 아침부터 낮사이 최근접 [오늘날씨]

기사등록 2023/08/10 07:20:09

최종수정 2023/08/10 08:24:05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0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태풍에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동쪽 180㎞ 초속 22㎞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26㎞(초속 35m), 강풍반경 320㎞로 강도 '강'이다.

이 태풍은 아침부터 낮 사이 전북에 최근접 할 것으로 보고 기상청은 4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남원)에 태풍경보, 나머지 10개 시군에 태풍주의보 발효했다.

그간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3~24도, 낮 최고 23~28도 분포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최고 체감온도 '주의', 대기정체지수 '보통', 자외선지수 '높음'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9시23분이고, 간조는 오후 4시8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8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1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50~85㎞(초속 14~2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7.0m로 매우 높아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서해남부앞바다와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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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풍 카눈 아침부터 낮사이 최근접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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