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조직위 "샤워여성 훔쳐보기, 문화적 차이 때문"

기사등록 2023/08/06 12:37:57

최종수정 2023/08/07 06:57:49

[부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이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성범죄 사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08.06.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이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성범죄 사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08.06.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영지에서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폭로와 관련, 조직위원회가 "문화적 차이"를 주장했다.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불거진 영내 샤워실 훔쳐보기 사건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최 총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성범죄 사건이 잼버리 종합상황실에 접수됐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사건의 세부내용을 확인 후 세계연맹에 신고했다.

세계연맹은 조사를 위해 세이프프롬함 팀을 투입했다.

최 총장은 "세이프프롬함 팀이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를 했다"면서 "특히 문화적인 부분을 조사했는데 세이프프롬함 팀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한 일로 보고 가벼운 경고 조치를 취한 뒤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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