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건강 관심↑…보령컨슈머, '코엔자임 Q10맥스' 출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 증가로 혈압과 혈액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건강기능식품들이 나오고 있다.

6일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 따르면 최근 건강기능식품 '보령 코엔자임 Q10맥스'를 출시했다.

보령 코엔자임 Q10 맥스는 혈압 감소 및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과 세포·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을 1일 최대 함량으로 담았다. 세포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E와 아연을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코엔자임 Q10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활성)산소를 안정시키고, 높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해당 성분은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 존재하는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 섭취가 필수적이다.

보령 코엔자임 Q10 맥스는 미국산 코엔자임 Q10을 1일 권장 섭취량에 맞춘 100㎎을 함유하고 있다. 스위스산 엽산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400µg을 담았다.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에 관여한다. 체내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세포 독성 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도 추가해 항산화 작용을 강화하고자 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관계자는 "노화로 체내 코엔자임 Q10이 감소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육류·고칼로리 식단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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