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도 흉기 난동으로 살인하겠다는 예고 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유명 인터넷 사이트의 갤러리에 'XX 낼 서면역 5시 XX들고 다 쑤시러 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XX치네 한녀들 XX진짜 다 XX내서 죽여줄게 XX들아ㅋㅋㅋ'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검색 요원을 지정해 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흉기난동 예고 등 관련 글을 검색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유명 인터넷 사이트의 갤러리에 'XX 낼 서면역 5시 XX들고 다 쑤시러 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XX치네 한녀들 XX진짜 다 XX내서 죽여줄게 XX들아ㅋㅋㅋ'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검색 요원을 지정해 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흉기난동 예고 등 관련 글을 검색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서면역 주변에 테이저건, 방검복 등을 갖춘 형사 7개팀이 배치됐으며, 관할 경찰서의 지구대와 교통, 기동대 등 60여 명의 경찰관도 현장에 배치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사실상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 불안 해소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사실상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 불안 해소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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