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선 작업 후 연내에 석유 ·가스 부존량 발표
경제난 지속으로 산유국 지위와 재정회복 절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이 8월말 안으로 지중해의 영해안에서 석유시추작업을 시작해 정말 에너지 부존량이 풍부한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레바논의 알리 하미에 공공사업 및 교통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바논 국내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석유와 가스를 탐지하고 시추 작업을 할 시추선 한 척이 8월 14일 레바논 영해에 도착할 예정이며 9번 광구에서 시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미에 장관은 말했다.
이 시추작업의 결과는 금년 말 이전에는 발표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레바논이 풍부한 매장량을 가진 산유국이 될 수있을 것인지가 결정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지중해 유전을 두고 오랜 다툼을 벌이던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지난 해 10월 미국의 중재로 해상 영해와 국경을 구분하는 국경선을 확정했으며 두 나라가 모두 지중해에서 유전 탐사를 할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2019년부터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난민의 수용으로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레바논은 경제적 회복을 위해 석유와 가스 개발 수입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레바논 국내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석유와 가스를 탐지하고 시추 작업을 할 시추선 한 척이 8월 14일 레바논 영해에 도착할 예정이며 9번 광구에서 시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미에 장관은 말했다.
이 시추작업의 결과는 금년 말 이전에는 발표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레바논이 풍부한 매장량을 가진 산유국이 될 수있을 것인지가 결정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지중해 유전을 두고 오랜 다툼을 벌이던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지난 해 10월 미국의 중재로 해상 영해와 국경을 구분하는 국경선을 확정했으며 두 나라가 모두 지중해에서 유전 탐사를 할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2019년부터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난민의 수용으로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레바논은 경제적 회복을 위해 석유와 가스 개발 수입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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