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7일부터 21일까지 장애아돌보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아돌보미 양성과정은 퇴직자들이 장애아와 장애가족의 돌봄영역으로 취업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북구는 지난해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장애아돌보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장애아돌보미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후 가정 현장에서 실습 후 장애아 가족과 매칭, 근로계약을 맺고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9월 한 달 동안 온라인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비대면 30시간, 실습 10시간으로 이뤄진다.
과정은 ▲장애아 돌보미사업의 이해 ▲장애의 이해 ▲장애아 위험관리 ▲장애아 긍정적 지원 ▲장애아 의사소통 ▲장애아 사회성 지원 ▲장애아 행동 존중 ▲장애아 인권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 또는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문의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 전화(052-241-8641~2),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양육지원사업 담당 전화(052-242-1780)로 하면 된다.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공영주차장 내 공중화장실 설치
울산시 북구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공영주차장 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과 북울산역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장애인화장실을 갖춘 남자 및 여자화장실로, 인체감지형 전등 및 환풍기 작동 시스템, 냉난방시스템,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예산은 총 7000만원이 투입됐다.
화장실은 배수설비 및 전기공사가 끝나는 8월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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