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마케팅 공간 등 운영 약속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11월2일까지 관내 만안구 안양동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열리는 제7회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APAP7) 현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마케팅 공간 등이 운영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일 서면을 통해 관내 동안구 평촌동 ㈜오뚜기와 APAP7의 성공적 개최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SG 경영과 함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문화 발전에 주력하는 ㈜오뚜기는 지난 1992년부터 선천병 심장병 어린이 후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 생명 기념행사는 정례적으로 여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친다.
협약서에서 양측은 APAP7 기간 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오뚜기 주간 프로그램 운영 ▲실내 전시 구역 활용 오뚜기 팝업스토어·전시 설치 및 운영 등을 약속하고, 차질 없는 추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APAP7 실내 전시 구역으로 활용되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내에 오뚜기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간을 설치해 관람객과의 소통 및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가족사랑 주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뚜기 푸드트럭 ‘YELLOWS KITCHEN’과 오뚜기가 자체 제작한 윷놀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원을 위한 공공 성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안양의 대표적 기업의 하나인 오뚜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APAP7 시민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APAP7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총 70일간에 걸쳐 24개국 48팀 8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가운데 열린다. 문의 (031)68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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