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CJ제일제당 '맥스봉' 등 소시지 가격 최대 11% 인상

기사등록 2023/08/01 16:25:38

최종수정 2023/08/01 16:27:05

8월부로 인상 가격 적용

맥스봉 빅소시지.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맥스봉 빅소시지.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CJ제일제당의 맥스봉 오리지널(50g)의 편의점 판매 가격이 기존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인상됐다. 인상 가격은 8월부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맥스봉 빅소시지(150g)를 기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조정한다. 닭가슴살 소시지(80g)는 2800원에서 2900원으로 3.6% 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소시지 제품 3종의 편의점 가격이 이달부터 최대 11%까지 인상됐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제품은 맥스봉 빅소시지(150g)로 기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뛰었다. 맥스봉 오리지널(50g)은 기존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조정했다.

이와 함께 닭가슴살 소시지(80g) 가격이 2800원에서 2900원으로 3.6% 조정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맥스봉 오리지널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2% 인상했다. 1년 만에 가격을 약 10% 올린 것이다.

최근 편의점에선 식품뿐 아니라 생필품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편의점에서 3000원에 판매돼 온 말표산업의 '말표 스폰지 구두약'은 이달부터 3500원으로 16.7% 인상했다.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는 클렌징오일 가격도 뛴다. 뉴트로지나 클렌징오일 가격은 1만9900원에서 2만1900원으로 10% 올랐다. 비너스 팬티스타킹 가격은 4000원에서 4400원으로 10% 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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