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장관들에 지시…현지 어업 관계자 반대 계속
![[브뤼셀=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와 관련 관계 장관들에게 정중한 설명 등 대처를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과 일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3.07.18.](https://img1.newsis.com/2023/07/13/NISI20230713_0000341939_web.jpg?rnd=20230713224822)
[브뤼셀=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와 관련 관계 장관들에게 정중한 설명 등 대처를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과 일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3.07.1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와 관련해 관계 장관들에게 정중한 설명 등 대처를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 노무라 데쓰로(野村哲郎) 농림수산상과 면담했다.
기시다 총리는 두 장관에게 풍평피해(風評被害·잘못된 소문 등으로 인한 피해) 대책을 철저히 할 것, 현지 등에 정중한 설명을 계속할 것 등을 지시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어업자의 요망과 불안에 대해 하나하나 정확하게 응하는 것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에 제시한 '여름쯤'의 오염수 방류 시기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구체적인 해양 방류 시기에 대해 "안전성 확보, 풍평대책 대처 상황 등을 범정부적으로 확인, 공유하고 판단해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중국은 물론 현지 어업 관계자들도 계속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지난 30일 후쿠시마현 소마시, 이와키시에 있는 어업협동조합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들 어업협동조합은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에 대한 "반대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여름쯤 오염수를 해양 방류 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변경하지 않는다면서, 이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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