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NN "이달 1일과 30일 밤, 슈퍼문 뜬다…30일은 블루문"
슈퍼문,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약 15% 더 커
![[워싱턴(미국)/AP=뉴시스] 슈퍼문이 지난달 3일 밤하늘을 밝힌데 이어 이달 8월에는 두 번에 걸쳐 슈퍼문이 뜬다고 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워싱턴 하늘에 뜬 슈퍼문의 모습. 2023.08.01](https://img1.newsis.com/2023/08/01/NISI20230801_0000388164_web.jpg?rnd=20230801115432)
[워싱턴(미국)/AP=뉴시스] 슈퍼문이 지난달 3일 밤하늘을 밝힌데 이어 이달 8월에는 두 번에 걸쳐 슈퍼문이 뜬다고 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워싱턴 하늘에 뜬 슈퍼문의 모습. 2023.08.01
[서울=뉴시스]양정빈 인턴 기자 = 슈퍼문이 지난달 3일 밤하늘을 밝힌데 이어 이달 8월에는 두 번에 걸쳐 슈퍼문이 뜬다.
미국 CNN 등이 1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달 1일과 30일 밤에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인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특히 30일에 뜨는 달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다.
슈퍼문이 나타나는 건 달의 공전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지구와의 평균 거리가 38만4400㎞인 달은 타원 형태로 지구를 돈다. 평균적으로 지구(중심 기준)와의 거리는 가장 가까울 때 36만3396㎞, 가장 먼 때 40만5504㎞이다.
30일 슈퍼문이 뜰 때엔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7344㎞로 올해 뜨는 보름달 중 지구에서 가장 가깝다. 2025년 11월5일 이전엔 이보다 더 가까운 보름달이 뜨지 않는다.
일년에 서너번 정도 뜨는 슈퍼문은 평소 뜨는 달보다 15% 정도 크고 30% 정도 더 밝다. 나무나 산처럼 크기 비교가 가능한 물체가 주변에 있다면 더욱 커보일 수 있다.
서양에선 같은 달에 두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 블루문은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8월 30일의 슈퍼문은 더욱 특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체물리학자 프레드 에스파낙의 데이터에 따르면 다음 블루문은 2037년 1월에 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CNN 등이 1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달 1일과 30일 밤에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인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특히 30일에 뜨는 달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다.
슈퍼문이 나타나는 건 달의 공전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지구와의 평균 거리가 38만4400㎞인 달은 타원 형태로 지구를 돈다. 평균적으로 지구(중심 기준)와의 거리는 가장 가까울 때 36만3396㎞, 가장 먼 때 40만5504㎞이다.
30일 슈퍼문이 뜰 때엔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7344㎞로 올해 뜨는 보름달 중 지구에서 가장 가깝다. 2025년 11월5일 이전엔 이보다 더 가까운 보름달이 뜨지 않는다.
일년에 서너번 정도 뜨는 슈퍼문은 평소 뜨는 달보다 15% 정도 크고 30% 정도 더 밝다. 나무나 산처럼 크기 비교가 가능한 물체가 주변에 있다면 더욱 커보일 수 있다.
서양에선 같은 달에 두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 블루문은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8월 30일의 슈퍼문은 더욱 특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체물리학자 프레드 에스파낙의 데이터에 따르면 다음 블루문은 2037년 1월에 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