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20만원 지원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 동안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 중인 1995년~2004년도 출생자이며 1인당 최대 20만원이 지원된다.

또 상반기에 신청했지만 거주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제외된 청년들 중에서 요건을 재충족한 경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남지역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등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 근무자, 여성 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 여름철 별자리 교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여름철 별자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 별자리 교실' 우주탐사와 로켓에 대해 강연을 듣고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우주 호기심 탐구 교실'과 과학교구를 만드는 '과학교구 제작 체험 교실',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는 '우주로의 초대'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압록 참게·은어거리 조성

곡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위해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를 압록참게·은어거리로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압록 참게·은어거리에는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내 표지판,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또 거리를 방문한 관광객이 쉴 수 있도록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군은 올해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5700만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남도 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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