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지분조정 매도로 이틀째 속락 마감...0.65%↓

기사등록 2023/07/19 18:58:4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9일 미국 금리인상 관측 후퇴를 배경으로 상승세를 이어온데 대한 반동으로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2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1.47 포인트, 0.65% 내려간 1만7116.44로 폐장했다.

1만7265.38로 출발한 지수는 1만7082.54~1만7340.8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838.77로 95.48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2%, 변동성이 큰 제지주 1.40%, 방직주 0.13%, 건설주 0.41%, 시멘트·요업주 0.14%, 식품주 0.17%, 금융주 0.71% 떨어졌다.

하지만 석유화학주 0.05%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36개가 내리고 278개는 올랐으며 9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보합으로 끝났다.

롄화전자(UMC)는 1.4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3.13%, 타이다 전자 2.33%, 광다전뇌 1.74%, 허숴 8.79%, 광바오 과기 2.15%, 훙치 9.93%, 난뎬 3.27%, 타이광 전자 2.45%, 스뎬 7.10%, 르웨광 3.02%, 진샹전자 3.6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44%, 즈방 2.16%, 췬촹광전 1.56%, 페이훙 2.03%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3.48%, 중화항공 2.20%, 해운주 창룽 0.51%, 전자부품주 궈쥐 0.61%, 자동차주 위룽 1.50%, 대만 플라스틱 0.12%, 푸방금융 1.22%, 자오펑 금융 1.15%, 궈타이 금융 1.22% 하락했다.

러스뤼넝(樂事綠能), 중싱전자(中興電), 훙치(宏碁), 자비치(佳必琪), 잉광(迎廣)은 급락했다.

반면 신싱은 1.50%, 스신-KY 7.85%, 촹이 3.35%, 선다 1.3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90%, 메이스 3.18%, 캉수 4.36%, 다퉁 0.59%, 훙푸 1.16%, 신탕 0.35%, 징위안 전자 0.47%, 싼양공업 2.08%, D램주 난야과기 1.29%, 징신과기 0.99% 상승했다.

해운주 양밍 역시 1.08%, 아시아 시멘트도 2.28% 뛰어올랐다.

루이성 광전(睿生光電), 화안(華安), 퉁자(通嘉), 촨후(川湖), 옌양(研揚)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4884억9900만 대만달러(약 19조8721억원)를 기록했다. 런바오 전뇌, 잉예다(英業達), 선다(神達),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창룽항공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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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지분조정 매도로 이틀째 속락 마감...0.65%↓

기사등록 2023/07/19 18:5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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