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15, 김해 28, 제주공항 15편 지연
일부 항공사 기상악화 대비 사전 결항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강원과 충청권, 전북, 경북내륙 등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공항에서 66편의 여객기가 결항되고 154편이 지연됐다.
결항은 출발기준 김포 15, 김해 28, 제주 15, 울산 3, 포항경주 3, 원주 2편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공항은 정상운행하고 있으며, 일부 항공사에서 기상악화에 대비한 사전결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200~4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다"며 "오후 5시 기준 군산에 내린 일강수량은 359.1㎜로, 일일 최고 강수량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강원과 충청권, 전북, 경북내륙 등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공항에서 66편의 여객기가 결항되고 154편이 지연됐다.
결항은 출발기준 김포 15, 김해 28, 제주 15, 울산 3, 포항경주 3, 원주 2편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공항은 정상운행하고 있으며, 일부 항공사에서 기상악화에 대비한 사전결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200~4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다"며 "오후 5시 기준 군산에 내린 일강수량은 359.1㎜로, 일일 최고 강수량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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