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7개 병원 종사자 파업 동참
오전 11시부터 직군별 막판 협상 진행 중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가 오는 13일 19년 만의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조합원 약 1000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노조 전북지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총파업에 약 1000명의 의료종사자들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영상의학과 진단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시설관리직, 영양사, 조리사 등 의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산업 직군들이 참여한다.
전북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 군산·남원·진안의료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들이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파업에 대비해 각 주요 병원에 대한 파업 참여 예상 인원 등을 파악 중이다.
도내 병원들은 현재 노조측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 파업에 동참하는 7개 병원에 대한 직군별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건의료노조 전북지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총파업에 약 1000명의 의료종사자들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영상의학과 진단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시설관리직, 영양사, 조리사 등 의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산업 직군들이 참여한다.
전북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 군산·남원·진안의료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들이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파업에 대비해 각 주요 병원에 대한 파업 참여 예상 인원 등을 파악 중이다.
도내 병원들은 현재 노조측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 파업에 동참하는 7개 병원에 대한 직군별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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