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2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윤석열 대통령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시위를 했다.
일부 조합원은 이순신장군 동상 위에서 '이순신 장군이 지킨 바다 민주노총이 지킨다' 현수막을 펼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경찰과 대치하다 10여분만에 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