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3년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군이 주도해 후방 지역의 통합 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 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 방위요소가 참여, 2년마다 실시되는 통합 방위훈련이다.
훈련 1~2일차에는 대테러 및 대침투 상황을 시작으로 통합 방위 사태가 선포되고, 3~4일차에는 전시 전환 및 전면전 대비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용해 충무사태별 충무계획을 실시한다.
훈련 5일차인 14일에는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훈련 간 미비점 보완 및 개선 사항을 도출한다.
창원시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하종목 제1부시장은 "훈련기간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니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창원시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영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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