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처리수) 방류가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전문적 기반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IAEA 총장의 보고서는 권한 있는 국제 기구의 전문적인 분석에 기반했다는 게 우리 관점"이라고 말했다.
IAEA는 앞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그들 기구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일본 방문을 마치고 최종 보고서 설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로시 총장 한국 방문은 입국 직후부터 거센 반대 시위에 직면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대한 찬반은 배제하고 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상황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한국 정부가 이 문제에 관해 자체 성명과 반응을 냈다"라며 "우리는 이를 건설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IAEA 총장의 보고서는 권한 있는 국제 기구의 전문적인 분석에 기반했다는 게 우리 관점"이라고 말했다.
IAEA는 앞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그들 기구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일본 방문을 마치고 최종 보고서 설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로시 총장 한국 방문은 입국 직후부터 거센 반대 시위에 직면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대한 찬반은 배제하고 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상황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한국 정부가 이 문제에 관해 자체 성명과 반응을 냈다"라며 "우리는 이를 건설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