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임기동안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김해시의회는 류명열 의장, 최동석 부의장을 중심으로 정준호 의회운영위원장,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 안선환 도시건설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의 생각을 의정활동에 담아내기 위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년 제24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54회 제1차 정례회까지 임시회 7회, 정례회 3회 등 10회 동안 132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112건과 예산·결산 13건, 의견청취 9건 등 188건의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1년 동안 발의된 조례안 112건 가운데 62%인 69건이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지난 8대 의회 동기간 대비 48건이나 늘었다.
주요 조례안은 김해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김해시 생태관광활성화,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지원,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등이다.
임시회와 정례회 기간 107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김해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김해시 주요현안과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정질문 4회를 통해 문제점에 대해 비판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김해시의회는 지난해 ‘역사관광연구회’, ‘정정당당연구회’,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 ‘알뜰살림연구회’, ‘생활체육복지연구회’ 등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연구활동을 벌였다.
타 지자체 사례조사 및 벤치마킹, 연구 간담회 및 시민토론회 개최,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류명열 김해시의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25명 의원 모두가 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며 ”그동안 김해시의회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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