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설비·전기자동차인프라 조성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청정에너지 시설 도입에 나섰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지원에 선정돼 청사 내 노후 태양광 발전설비의 모듈을 교체했다.
모듈교체를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을 101.53㎾ 증설, 연간 14%의 전기요금 감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한다.
군청 주차장에 공공 급속충전시설 3기, 관용차량용 전기차 충전시설 4기를 하반기에 추가 도입한다.
권혁영 군 회계과장은 “청정에너지 시설 도입을 통해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성과 온실가스·에너지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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