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어머니 도시 부산의 힘 느낄수 있을것" 엑스포 홍보(종합)

기사등록 2023/06/21 06:26:05

최종수정 2023/06/21 06:40:29

부산특별전서 프랑스 현지 외신기자들 만나

金"대한민국은 뜨겁고, 부산은 더욱 뜨겁다"

"부산엑스포 성공할때까지 많은 사랑해달라"

기자들에 '돌아와요 부산항' '믹스커피' 소개·

[파리=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내 밀다원에서 외신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며 부산엑스포에 대해 소개했다. 2023.06.21. yesphoto@newsis.com
[파리=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내 밀다원에서 외신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며 부산엑스포에 대해 소개했다. 2023.06.21. [email protected]

[파리·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외신기자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김 여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내 '2023 한국문화제-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외신기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뜨겁다. 부산은 더욱 뜨겁다"고 부산 엑스포 유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을 표현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김 여사는 "부산은 어머니의 도시,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만나는 도시"라며 "부산에 피난 온 우리 어머니들이 아들, 딸들을 건사하며 전쟁과 가난의 어려움을 극복한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부산 성장의 중심에는 어머니, 여성이 있다. 부산에 오시면 그 어머니의 힘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과 부산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부산엑스포가 성공할 때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한국전쟁 당시 예술가들의 안식처였던 부산의 대표적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부산다방'에 외신 기자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에게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외신기자들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또 종업원이 믹스커피를 가져다 주자 "당시 예술가들이 다방에서 즐겼던 커피이자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인 음료"라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전시 관람 후 외신기자들에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메시지가 담긴 키링을 기념품으로 건네면서 "꿈과 열정이 있는 부산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김 여사가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외신 기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폴란드, 스페인, 칠레, 카메룬, 마다가스카르 등 다양한 국가의 기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김 여사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부산엑스포 키링 이미지를 구현한 영상과 홍보 배너가 설치되어 의미를 더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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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어머니 도시 부산의 힘 느낄수 있을것" 엑스포 홍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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