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셔오라고?'…학교에 방화 시도한 고교생 검거

기사등록 2023/06/20 18:43:47

최종수정 2023/06/20 21:35:56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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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학교에 불을 지르려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10시께 안산시 상록구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복장이 불량하다며 학교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하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실제로 학교 정문을 넘어 내부로 들어간 뒤 1.25ℓ가량 휘발유를 1층 현관 벽면에 뿌렸다. 당시 라이터도 소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은 학교 당직자가 발견하면서 실제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당직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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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셔오라고?'…학교에 방화 시도한 고교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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