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만 13세 이상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 참여비는 전액 무료지만 종합심리검사비는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유료로 진행한다.
지난 5월 공모로 선정된 화성 꿈이룸, 고양 아.루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서 종합 심리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문화 예술 체험, 직업 체험, 가족 상담·힐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지원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이룸(031-378-0787), 아.루다(031-901-4270),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031-376-6193~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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