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 29일, 현장 접수 30일까지
확진자 응시가능…합격자 발표 9월1일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초중고 졸업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서울 지역 제2회 검정고시가 오는 8월10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가 있다.
현장 접수는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5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로, 4일 간이다.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kged.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유증상 등 이유로 온라인 접수가 불가피할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30일까지 발송된 서류만 인정된다.
시험 날짜는 8월10일이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확진자의 응시 규정은 내달 28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대필·확대 문제지 신청',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또한 기존처럼 운영된다.
시험 일정과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 '검정고시 안내'란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9월1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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