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출자 금액 3600억원
로봇·디지털트윈 등 미래기술 R&D 투자 차원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는 올 2분기 중 계열사 네이버랩스에 7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추가 출자 금액까지 합치면 네이버랩스에 출자한 금액은 총 3600억원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네이버는 네이버랩스 상대로 300억원 규모를 출자한 바 있다.
네이버랩스는 2017년 네이버의 기술연구조직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자회사다. 네이버의 미래기술 R&D와 글로벌 기술 경쟁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설립됐다. 로봇·자율주행·디지털트윈 등 선행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는 출자 목적에 대해 "R&D 투자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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