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4일 오전 3시14분께 전남 나주시 산포면 모 장례식장 인근 도로에서 A씨(26)가 몰던 K5 승용차가 도로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혔다.
사고 차량은 충돌 후 인근 농로로 떨어져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있던 B씨(24) 등 2명이 크게 다쳐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뒷좌석의 일행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가시거리가 짧은 새벽에 운행 도중 도로폭이 줄어드는 구간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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