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환자에 입원용품 전달
예술단 초청 공연 흥 돋워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입원 중인 보훈 환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병원 1층 이벤트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보훈 환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아 병원장과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입원용품을 선물했다.
국가보훈처가 주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도 전달했다.
지역 예술단을 초청해 노래와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보훈 환자의 흥을 돋웠다.
김정태(93) 할아버지는 "국가유공자들은 남다른 외로움을 갖고 있는데, 이곳에는 동료들이 많아 외롭지 않았고 오늘같이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미대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21년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지역 요양병원 유일의 보훈의료 대상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1층 이벤트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보훈 환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아 병원장과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입원용품을 선물했다.
국가보훈처가 주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도 전달했다.
지역 예술단을 초청해 노래와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보훈 환자의 흥을 돋웠다.
김정태(93) 할아버지는 "국가유공자들은 남다른 외로움을 갖고 있는데, 이곳에는 동료들이 많아 외롭지 않았고 오늘같이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미대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21년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지역 요양병원 유일의 보훈의료 대상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훈 위탁병원은 보훈의료 대상자와 가족들이 진료와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위탁 진료 계약을 맺은 병원이다.
보훈 등급에 따라 의료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박경아 원장은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에게 소중한 나라와 가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를 비롯 내과 전문의 3명 등 체계적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공립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치매안심 병동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훈 등급에 따라 의료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박경아 원장은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에게 소중한 나라와 가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를 비롯 내과 전문의 3명 등 체계적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공립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치매안심 병동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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