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접수 마감…7월말 2~4개 단체 선정 지원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민간단체 인권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비영리단체로 여성·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이주노동자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2번째 공모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 금액을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높였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23일까지이며 전남도 자치행정과 인권센터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단체와 지원금액은 신청서류에 대해 1차 심사 후 전남도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2~4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심사가 마무리되는 7월 말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민간단체와 협력해 도민 곁으로 다가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문화도 확산하겠다"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권 관련 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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