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北, 31일 0시~내달 11일 0시 '인공위성' 발사 통보"

기사등록 2023/05/29 07:10:55

최종수정 2023/05/29 07:22:58

[서울=뉴시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딸 주애와 함께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하고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정찰위성 1호기의 조립 상태 점검과 우주 환경시험을 마치고 탑재 준비까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3.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딸 주애와 함께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하고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정찰위성 1호기의 조립 상태 점검과 우주 환경시험을 마치고 탑재 준비까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3.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이 29일 인공위성을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인공위성을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국제해수기구(IMO)에도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라고 지칭하지만, 이는 사실상 탄도미사일 발사를 의미한다.

미사일 낙하수역은 황해, 동중국해 및 루손섬 동쪽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해 “북한에 (발사) 자제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해당시간대 관련 해역에서 항행하는 선박에 주의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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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北, 31일 0시~내달 11일 0시 '인공위성' 발사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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