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유성구·대덕구 합동으로 북대전 악취 대응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가 있는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유성구, 대덕구와 함께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유성구 봉산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악취가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민원에 대처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악취 영향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현장 악취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산업단지와 인근지역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형 대기오염 측정차량을 이용해 악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악취 피해 신고는 주간에는 시와 구청 환경부서로, 야간·새벽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접수한다.
백계경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북대전 지역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여름철 새벽 시간에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유성구, 대덕구와 함께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유성구 봉산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악취가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민원에 대처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악취 영향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현장 악취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산업단지와 인근지역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형 대기오염 측정차량을 이용해 악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악취 피해 신고는 주간에는 시와 구청 환경부서로, 야간·새벽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접수한다.
백계경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북대전 지역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여름철 새벽 시간에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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