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소리 없이 이미 시작됐을 수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위 자문관인 미하일로 포돌리아크는 2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500km의 국경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는 대공세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공세는 특정한 날, 특정한 시간에 빨간 리본을 커팅하면서 시작되는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러시아군을 격퇴하는 방식은 여러 곳에서 다양한 작전으로 수행된다, 작전은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고 내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 병참기지를 파괴하는 것도 대반격”이라고 덧붙였다.
또 “스톰 섀도우 장거리 미사일, 레오파르트 탱크, 방공 미사일 시스템, F-16 전투기 지원을 받게 됐다”며 “1년 전에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 전쟁은 벌써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용병그룹 대표가 6월1일까지 바흐무트에서 철수하고 러시아 정규군에게 임무를 넘기겠다고 말한 직후에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바흐무트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은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포위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드론이 여러 차례 국경선을 넘어 러시아 타깃을 공격했으며 대반격 작전 개시 지역으로 꼽히는 자포리자에서 전투가 격화되었고 또 사거리 200㎞가 넘는 영국의 스톰 섀도우 미사일 배치가 끝났다. 러시아 지역 당국은 유류 창고 등 인프라 피격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CNN은 이런 정황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의 반격작전이 이미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위 자문관인 미하일로 포돌리아크는 2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500km의 국경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는 대공세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공세는 특정한 날, 특정한 시간에 빨간 리본을 커팅하면서 시작되는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러시아군을 격퇴하는 방식은 여러 곳에서 다양한 작전으로 수행된다, 작전은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고 내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 병참기지를 파괴하는 것도 대반격”이라고 덧붙였다.
또 “스톰 섀도우 장거리 미사일, 레오파르트 탱크, 방공 미사일 시스템, F-16 전투기 지원을 받게 됐다”며 “1년 전에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 전쟁은 벌써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용병그룹 대표가 6월1일까지 바흐무트에서 철수하고 러시아 정규군에게 임무를 넘기겠다고 말한 직후에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바흐무트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은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포위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드론이 여러 차례 국경선을 넘어 러시아 타깃을 공격했으며 대반격 작전 개시 지역으로 꼽히는 자포리자에서 전투가 격화되었고 또 사거리 200㎞가 넘는 영국의 스톰 섀도우 미사일 배치가 끝났다. 러시아 지역 당국은 유류 창고 등 인프라 피격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CNN은 이런 정황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의 반격작전이 이미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반격 개시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원 요청 무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인명 피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왔다. 그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및 영국을 쉬지 않고 찾아갔으며 19일에는 사우디 제다 그리고 20일에는 일본 히로시마에 나타나 대반격을 위한 무기 지원 요청 외교를 진행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날 포돌리아크의 발언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요란하게 시작되지 않을 것'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CNN은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과 그 개시를 둘러싼 혼돈을 작전의 일환으로 계획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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