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은 DMC, 스카이라이프역입니다"…테마역사 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3/05/26 09:02:24

공철 최초 역사 전체에 전용 테마 공간 활용

"DMC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 기대"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가 공항철도에서 진행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기업 테마역사 사용기관 입찰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가 공항철도에서 진행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기업 테마역사 사용기관 입찰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공항철도에서 진행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기업 테마역사 사용기관 입찰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테마역사 입찰은 역명 아래에 괄호 형태로 표기하는 역명부기와 함께 역사 및 열차 내 표기 시설물을 활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공항철도 최초로 역사 전체를 테마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기업 브랜드 광고에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찰 선정으로 3년간 공항철도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역사 내외부 역명판 및 표지판 ▲열차 내외부 노선도 ▲하차 안내방송 등으로 스카이라이프 역명을 안내받게 된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는 ENA의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스카이라이프 전용 테마로 꾸며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3개 노선(공항철도, 경의중앙선, 6호선)이 환승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승하차 인원 일평균 약 5만명(공항철도 전체 수송인원 일평균 20만 명)이 이용 중인 주요 역이다. 국내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들이 모여 있는 '미디어 중심지'며 국내 MZ세대는 물론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영향으로 글로벌 유동인구 또한 활성화된 지역이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테마역사 사용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인 스카이라이프가 미디어 중심지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역명부기뿐만 아니라 테마공간을 잘 활용해 많은 이용객이 스카이라이프와 ENA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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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5/26 09:02: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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