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3일 오후 9시 27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17층 A씨의 집 주방에 설치된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입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A씨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1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은 "A씨가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하이라이트를 건드려 작동하는 바람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