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인 제20회 서울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SIDEX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여개국, 200여개 치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다. 국내외 치과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휴비츠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제품들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제품 론칭, 미니강의,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는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치과용 3D프린터인 릴리비스 프린트(Lilivis Print)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구강스캐너 릴리비스 스캔(lilivis Scan), 치과용 밀링머신 릴리비스 밀(Lilivis Mill)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풀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구강스캐너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치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휴비츠 관계자는 "고객들이 휴비츠의 뛰어난 광학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전시를 결정했다"며 "3D 스캐닝 기술의 정확도와 속도, 제품 편리성, 경량화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력 높은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휴비츠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을 한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도입을 고민하는 개원의에게 휴비츠가 충분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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