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승 양산시 도시계획과장 등 참석
사송신도시 현장 문제점 점검
양산시의회 김태우 도시건설위원장이 사송신도시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는 김태우 도시건설위원장(국민의힘 양주·동면)이 지난 9일 뉴시스(제목: LH 양산사송 지방도 공사장 방치에 주민·운전자 '불안') 보도와 관련, 사송신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에 대해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전진승 양산시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자들과 LH양산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준공을 앞둔 사송 공공택지지구 현정점검을 하고 늑장공사로 인한 주민불편들에 대해 신속한 완공을 촉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부산방향 도로 임시방호벽의 선형변경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사고위험 방지대책과 옹벽공사 지연사유, 도로에 토사유입 해결방안, 사송지구 합동점검 조치결과 등에 대해 LH양산사업단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양산시의회 김태우 도시건설위원장이 사송신도시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부산방향 지방도로에 설치한 임시방호벽과 옹벽부위 토사유입현장, 교량연결부 배수불량, 유수지 물고임 현상 등에 직접 현장을 찾아가 확인하는 등 집중점검을 했다.
김태우 위원장은 "사송 공공주택지구가 준공되기 전 수시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사송입주민들이 계속 이어지는 늑장공사로 불편을 겪는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드리며 양산시의회도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2공구 감독소장은 "지방도와 관련된 지적사항은 우기를 감안해 8월 말까지 조치하고, 유수지 물고임과 교량연결부 배수불량 등은 양산시와 협의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