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큰 성과를 낸 미국의 하이마스보다 사정 3배

최대 사거리 80킬로미터의 미국 제공 하이마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이 우크라이나가 서방과 나토에 간청해온 무기 중 하나인 장거리 미사일을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11일 영국 국방장관이 밝혔다.
영국이 지원하기로 한 스톰 새도우 크루즈 미사일은 사거리가 250㎞다. 미국이 지난해 6월 우크라에 제공해 전세 역전과 탈환작전 성공에 크게 기여한 다중연속 로켓발사시스템(MLRS) 하이마스(고속기동 포대로켓시스템)은 80㎞에 그친다.
우크라는 사거리가 200㎞가 넘는 M270를 요청했으나 미국은 러시아 영토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거리가 짧은 중거리 M142 하이마스를 보냈다.
중거리임에도 하이마스는 그간 우크라 군이 의존하고 있던 미국 곡사포 M777보다 사거리가 배나 되면서 우크라 내 러시아군 후방까지 때릴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는 러시아가 사거리 2000㎞의 극초음속 순향미사일 킨잘을 흑해나 카스피해에서 쏘자 신형 대공 방어망, 미 전투기 F16과 함께 장거리 미사일의 제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영국의 스톰 새도우는 전투기에서 발사된다. 사거리가 길어 조종사는 전선에서 멀리 떨어질 수 있다.
이날 장거리 미사일 우크라 지원은 벤 웰레스 국방장관이 하원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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