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16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해질녘 탄금공원 시민 걷기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탄금공원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능암늪지생태공원과 청보리밭 사잇길을 걷는 코스로, 청보리밭 주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충주시는 청보리 수확 후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에 따른 다양한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후유증 폐CT 검사비 지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폐 CT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6개월 이내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충주시민이면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폐 CT 검사 후 진료비 영수증, 의사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와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 호암체육관서 대입박람회
충북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암체육관에서 대학입시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수도권 상위 26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70개 대학이 참가해 학교별 입시요강 등을 설명한다. 특성학과 체험부스와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히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