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8일 오전 8시 22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1.5t 무게의 원통형 어망실이 도로로 굴러 떨어져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10대 초등학생 A양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으며 B(30대)씨와 초등학생 2명 등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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