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최초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장쑤성 창수시가 중국내 최초로 공무원와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광밍왕 등에 따르면 창수시 당국은 최근 공고를 통해 오는 5월부터 공무원과 공공단체 및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 전액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다.
중국은 2014년부터 인민은행 산하에 전문팀을 구성해 디지털 화폐 연구를 시작했고, 2019년 말부터 선전시, 슝안신구 등 여러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시험을 실시했다.
현재(4월 8일 기준) 17개 성급 지역 26개 도시의 수백만개 가맹점이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 사용규모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중국 광밍왕 등에 따르면 창수시 당국은 최근 공고를 통해 오는 5월부터 공무원과 공공단체 및 국유기업 직원들의 급여 전액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다.
중국은 2014년부터 인민은행 산하에 전문팀을 구성해 디지털 화폐 연구를 시작했고, 2019년 말부터 선전시, 슝안신구 등 여러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시험을 실시했다.
현재(4월 8일 기준) 17개 성급 지역 26개 도시의 수백만개 가맹점이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 사용규모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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