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의 티켓 예매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5월1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관객들에게 총 39개국 146편의 단편영화들을 소개하고, 영화제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온·오프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20일 오전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시작되며, 개막식과 일반 상영작 예매가 동시에 열린다.
티켓 가격은 개막식을 포함해 7000원이다. 만 18세 이하이거나 단체 관람일 경우 5000원이다. 일반 상영작의 경우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도 예매할 수 있으며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폐막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모퉁이극장과 'BISFF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는 작품들도 선착순 무료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은 40주년을 맞이해 '영화·유산'이라는 주제를 반영한 ▲'베니스에서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 ▲'공간' ▲'당신은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 공연은 부산 출신 래퍼 제이통(J-Tong)이 선보이는 랩 퍼포먼스와 16㎜ 영사기를 사용해 이미지와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아크(arc)'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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