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이해인(18·세화여고)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해인은 지난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73.62점, 프리스케이팅 147.32점으로 총점 220.94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에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써낸 이해인은 2013년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해인은 앞서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해인이 2009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이었다.
또 이해인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2023 ISU 피겨 월드 팀 트로피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1위를 휩쓸어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이해인은 "지난 2019년에 주니어 선수로서 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시니어 선수로서 좋은 성과를 이루고 상을 받아 기쁘다"며 "다음 시즌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따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해인은 지난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73.62점, 프리스케이팅 147.32점으로 총점 220.94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에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써낸 이해인은 2013년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해인은 앞서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해인이 2009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이었다.
또 이해인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2023 ISU 피겨 월드 팀 트로피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1위를 휩쓸어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이해인은 "지난 2019년에 주니어 선수로서 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시니어 선수로서 좋은 성과를 이루고 상을 받아 기쁘다"며 "다음 시즌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따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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