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노선 및 시설계획 등 발표, 전문가·시민 등 의견 청취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명지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청회는 새롭게 수립한 ‘하단~녹산선’의 기본계획(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의 교통혼잡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철도 노선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 중이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하단~녹산선’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공청회 당일 ▲차량시스템 선정사항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구간별 추진공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발표 이후 전문가들의 토론 및 의견교환, 참석 시민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은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청 누리집 또는 시 도시철도과로 전화, 팩스(051-888-4079),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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