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대선 지명서 도움' 전망 뒷받침"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기소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지자들로부터 총 500만 달러(약 66억 원) 이상을 모금했다고 1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 측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트럼프가 기소된 이후 24시간 동안 400만 달러 이상, 이후 24시간 동안 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이같은 기부금 행렬과 관련,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 지검장의 기소가 내년 공화당 대선 지명에서 선두를 잡으려는 트럼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공화당 의원들의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캠프 측 관계자들은 기부금 모금이 첫날 이후 지속될 것이라 확신하지 못했다면서, 지지자들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제이슨 밀러 백악관 전 선임고문은 "이 사람(트럼프)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두번 출마한 사람"이라면서 "(이번 기소를) 정치적 박해로 보며 분노하는 완전히 새로운 트럼프 지지자 그룹이 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캠프 측은 1만6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캠프 홈페이지에 등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트럼프는 최근 각종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뉴스와 유고브가 지난달 30~31일 미국 성인 1089명을 대상으로 공화당 경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52%의 지지율을 기록해 후보들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21%),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5%),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3%) 등 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 측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트럼프가 기소된 이후 24시간 동안 400만 달러 이상, 이후 24시간 동안 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이같은 기부금 행렬과 관련,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 지검장의 기소가 내년 공화당 대선 지명에서 선두를 잡으려는 트럼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공화당 의원들의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캠프 측 관계자들은 기부금 모금이 첫날 이후 지속될 것이라 확신하지 못했다면서, 지지자들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제이슨 밀러 백악관 전 선임고문은 "이 사람(트럼프)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두번 출마한 사람"이라면서 "(이번 기소를) 정치적 박해로 보며 분노하는 완전히 새로운 트럼프 지지자 그룹이 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캠프 측은 1만6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캠프 홈페이지에 등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트럼프는 최근 각종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뉴스와 유고브가 지난달 30~31일 미국 성인 1089명을 대상으로 공화당 경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52%의 지지율을 기록해 후보들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21%),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5%),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3%) 등 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