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산불 진화율 69%…주택 등 62채 불에 타

기사등록 2023/04/03 08:41:31

최종수정 2023/04/03 09:47:56

산림당국 일출과 동시에 지상·공중 합동진화

[서울=뉴시스]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3.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3.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전국서 발생한 산불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되면서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 3단계가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화재는 3일 오전 8시 현재 69%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신림당국은 일출과 함께 16대의 헬기와 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2887명, 진화장비 159대를 동원해 지상 및 공중 합동진화작전 중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965㏊, 잔여화선은 6.2km로 추정된다. 주택 30채를 포함해 모두 62동이 불이 탄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주민도 아직 현재 236명이 인근 초등학교나 마을회관에 대피 중이다

충남 당진 대도지면 화재도 11km 화선 중 현재 잔여 화산은 3.1㎞로 72%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보령 청라면 화재는 86% 진화됐다.

산림청 및 각 시·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용가능한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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