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전문, 코드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3사(빗썸·코인원·코빗)의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합작법인 코드(CODE)가 지난 1년간 운영 현황이 담긴 보고서 '트래블룰 시행 1년,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자의 정보 수집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에게 부과하도록 한 규제다. 대한민국은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지난해 3월 25일 트래블룰을 전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대한민국이 트래블룰 시행 시 직면했던 문제점 및 타개책 ▲주요 경과 현황 ▲트래블룰 규제 한계 및 시행 효과 ▲트래블룰 시행을 위한 제언 등이 포함됐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트래블룰 규제를 선도하고 있음을 알리려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의 보고서를 발간해 트래블룰 관련 국제적 협력과 규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 전문은 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