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2일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융불안이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76 포인트, 0.23% 오른 3263.41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2.58 포인트, 0.29% 상승한 1만1459.8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26 포인트, 0.48% 뛰어오른 2348.52로 개장했다.
다만 러시아와 대만 관계 등을 둘러싼 미중대립을 의식한 경계감이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양조주와 은행주, 보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주와 배터리 관련주, 전력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66%, 우량예 0.84%, 중국은행 0.58%, 초상은행 0.93%, 공상은행 0.45%, 건설은행 0.67%, 농업은행 0.98%, 중국핑안보험 1.13%, 중국석유화공 1.80%, 중국석유천연가스 1.80%, 징둥팡 0.71%, 헝루이 의약 1.42% 오르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와 통신주, 소프트웨어주, 방산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리전기 0.13%, 중국교통건설 1.32%, 쯔진광업 0.17%, 중국인수보험 0.20%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분(한국시간 11시3분) 시점에는 23.74 포인트, 0.73% 올라간 3279.39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분 시점에 70.44 포인트, 0.62% 오른 1만1497.6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5분 시점에 2344.97로 7.71 포인트, 0.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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