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건조한 날씨 속 휴일인 19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28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죽정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2분 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진화헬기 7대, 장비 23대, 인력 117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양봉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후 1시 38분에는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목 보일러 불씨가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을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28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죽정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2분 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진화헬기 7대, 장비 23대, 인력 117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양봉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후 1시 38분에는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목 보일러 불씨가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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