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명인·명장1호에 최해완 도예작가 지정

기사등록 2023/03/17 09:32:01

전통적인 분청자기 기법으로 작품활동

"후진양성과 의성 예술진흥 위해 최선"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최해완 도예 명장이 자신의 작품 달항아리를 들고 있다. 2022.07.14  kjh9326@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최해완 도예 명장이 자신의 작품 달항아리를 들고 있다. 2022.07.14  [email protected]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1호 의성군 명인·명장'에 도자기 분야 최해완 작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십년 간 의성 문화예술 진흥에 힘써온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난해 명인·명장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최근 '의성군 명인·명장 심의회'를 열고 최해완 도예작가를 '의성군 명장1호'로 선정했다.

최 명장은 40년간 도자기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제25회 대한민국신미술대전우수상(2007년)',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국제대상(2021)', '제37회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대상(2022)'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분청자기 기법을 이용해 의성지역의 풍경과 연꽃, 물고기를 활용한 최 명장의 작품활동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해완 명장의 도자기 작품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해완 명장의 도자기 작품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명장은 "의성군 명장1호로 지정받아 영광스럽고, 그동안 작품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의성군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성에서 후진양성과 문화 홍보, 예술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최초 명장인 최해완 작가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성군 예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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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명인·명장1호에 최해완 도예작가 지정

기사등록 2023/03/17 09:32: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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