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CAR-T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50억 규모"

기사등록 2023/03/16 16:33:26

이노베이션바이오와 CMO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셀리드는 16일 성남 셀리드 GMP센터에서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셀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셀리드는 16일 성남 셀리드 GMP센터에서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셀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백신개발 바이오 기업 셀리드가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셀리드는 이노베이션바이오와 50억원 규모의 이중표적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 세포 치료제 ‘IBC101’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베이션바이오 이중표적 CAR-T 세포 치료제 IBC101의 임상 1/2a상 임상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및 출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셀리드 관계자는 “이번 위탁생산 계약은 앞선 계약에 비해 10배 이상 규모로 확대된 것으로, 향후 차세대 고부가가치산업인 벡터·세포유전자치료제 CMO·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리드는 다양한 벡터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품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글로벌 수준의 자체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해온 결과”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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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CAR-T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50억 규모"

기사등록 2023/03/16 16:33: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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