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교육부 주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확보한 국비 3000만 원으로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188개 평생학습도시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공모 사업에서는 북구를 비롯한 1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북구는 지난해 '예비 도시재생사' 양성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인 '수습 도시재생사' 과정을 운영한다.
북구는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도시 숲 ▲도시 골목 ▲도시 농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문가 특강, 외부 실습, 네트워크 활동 등을 제공한다.
또 평생학습관과 동 행복학습센터를 연계, 문화·도시재생·마을사업 전문 기획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예비부터 수습, 전문 도시재생사까지 이어지는 장기 육성 로드맵을 세운다. '멘토-멘티제' 운영,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북구 만의 평생학습 도시재생 특화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
◇북부경찰, 치안 성과 향상 보고회 개최
광주 북부경찰서는 2023년 치안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진천 서장을 비롯해 본서 내 13개 부서 과장, 지구대 8곳·파출소 1곳 관서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경찰의 필수 과제인 치안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시행을 다짐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악종 사기 근절, 체감형 치안 정책을 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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